길은정 나이 프로필 사망원인 편승엽 직장암 결혼

길은정 나이 프로필 사망원인 편승엽 직장암 결혼

 

길은정 프로필

1961년 8월 8일

고향: 강원도 화천군

사망: 2005년 1월 7일 (향년 나이 43세)

학력

춘천여자고등학교

서울보건전문대학 식품영양학

종교: 불교

 

 

길은정은 경찰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3남 2녀 중 막내 딸로 자랐는데요.

 

198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가수로 첫 데뷔한 길은정은 2년 후 1984년 “소중한 사람” 이라는 노래 작품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합니다. 또 얼마 안 되어 뽀뽀뽀 제2대 뽀미 언니가 되어 인기를 얻습니다.

당시 뽀뽀뽀의 카메라감독 이명길과 1985년 10월 결혼했지만 이후 이혼합니다.

 

또한 길은정은 1987년 KBS 연기대상에 허참(본명 이상룡)과 함께 초대 MC를 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뽀뽀뽀에서 하차했지만, 1992년 EBS의 프로그램 '만들어 볼까요'의 진행을 맡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에 복귀하는데요. 이후 가수 활동과 가요톱10, 만들어 볼까요의 진행을 병행하다가 직장암 선고를 받은 뒤 은퇴하게됩니다.

 

 

사망원인

길은정은 1996년 9월 직장암 수술을 받으며 암이 완치된 뒤 다시 방송에 복귀하지만, 2004년 직장암이 재발하여 2005년 1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향년 4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치게됩니다. 사망 전날까지 원음방송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안타까움을 샀는데, 당시 길은정은 암이 급속도로 진행된 터라 진통제를 맞고 진행했고, 그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방송 종료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모든 음악 관련 자료를 원음방송에 기증했으며, 2002년 각막 기증 신청을 했지만 암세포가 너무 퍼졌다는 판단으로 시신을 기증하지는 못했습니다.

 

3년 후인 2008년 5월 26일에는 길은정의 부친인 길근식이 딸의 뒤를 따라갔고,18년 후 인 2022년 2월 1일 허참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 KBS 연기대상 역대 MC중 초대 MC 2명이 고인이 됩니다.

 

가수 편승엽이 길은정이 직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1997년 2월 결혼해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7개월만에 파경을 맞이하게되며 2002년 길은정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편승엽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정공방으로 이어지게됩니다.

이후 이 사건은 2년만에 길은정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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