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 프로필 아빠 골때녀 소명 소유찬 가족

소유미 프로필 아빠 골때녀 소명 소유찬 가족

 

감성적인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트로트 가수 소유미.

그녀는 단지 '소명 딸'이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꾸준히 걸어온 아티스트입니다.

 

 

1992년 7월 6일 인천 부평구 출신인 가수 소유미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꾸며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10년 걸그룹 VNT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활동했지만 아쉽게도 큰 성과를 내진 못했죠.

좌절도 있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인 소명의 격려로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하며 다시 무대에 올랐고, 현재는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가수 소유미는 2020년에는 MBC 복면가왕 130차 경연에 ‘와인’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매 라운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무대 뒤에서는 목이 쉴 정도로 연습한 투혼을 유튜브 비하인드 영상에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에는 SBS ‘트롯신이 떴다2’, TV조선 ‘미스트롯2’에도 도전장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골때녀 활약!!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해 맹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수 소유미는 종종 빠이빠이야로 잘 알려진 가수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데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럽지만 때로는 스스로의 이름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거죠.

그래서 일본 현지 콘서트에 도전해, 직접 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는 등 새로운 무대를 위해 맨몸으로 뛰어다니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수 소유미는 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오빠 소유찬 역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음악가족입니다.

이제는 ‘누구의 딸’이 아닌 ‘가수 소유미’로 기억되고 싶은 그녀. 아이돌부터 트로트까지, 무대 위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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