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프로필 나이 부인 대장암 코미디언

한무 프로필 나이 부인 대장암 코미디언

 

한무 프로필

1945년 8월 11일

고향: 평양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

 

 

한무는 평양에서 태어나 광복 후인 1945년 남북분단 당시 월남해 1979년 MBC 코미디 프로 청춘만세에 데뷔했다.

금붕어라는 별명을 갖고있는데.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눈 때문에 붙었다. 이 별명은 원로 코미디언 서영춘이 청소를 하던 신인 한무를 보고 이름이 아니라 야! 붕어!라고 부르고 너 금붕어같이 생겼으니, 붕어 물먹는거 한 번 연기 해봐라. 하고 제안했고 그 뒤로 별명이 되었다고 한다.

 

한무는 1990년대에 방영했던 MBC 웃으면 복이와요의 코너 중 하나이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만주의 밤'과 '만주에 뜨는 별' 이라는 코너에서는 일본 순사로 등장하여 코미디언 조정현과 연기를 하였는데 조정현 앞에서 처음에는 조상이라고 부르며 마치 진짜 일본 순사인 것처럼 보이게 연기를 했다.

 

하지만 막판에 독립만세 배경음과 함께 달려와서 조선놈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고 보고하더니 급기야는 품 속에 태극기를 꺼내면서 대한독립이노만세~!라고 불렀던 연기는 그 당시 봤던 사람들로부터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1년 1월에는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어서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를 받은 적이 있다.

 

한무는 이주일과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는데 2002년 8월 이주일 장례식 때 직접 참석하여 그의 영정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언론사 사진에 공개된 적이 있었다.

 

한번은 2008년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한무가 2007년 3월 2일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며 오인되 세간에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으며 이는 결국 네이버 측에서 실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도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보고 죽었다니라며 불쾌감과 실망을 보였다고 한다.

 

 

한무는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대표 짠돌이로 오죽하면 “소금 마귀” 라고도 불린다고한다

 

방귀를 매우 특이하게 뀌시는 걸로 유명한데 호기심 천국의 방귀 관련 에피소드에도 전문가로 출연해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했다.

 

이후에 한무는 방귀에 대한 썰을 풀면서 간간이 토크쇼에 나오다가 70대 초반이던 2018년 대장암선고를 받고 3년간 투병을 했다고 한다.

그런 투병 과정에서 그를 간호하며 곁을 지켰던건 미8군 밴드 출신인 7살 연하의 아내로 대장암 선고 후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 마디 불평 불만도 하지 않았다

 

 

한무는 오랫동안 지상파 출연이 없다가 오랫만에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 박명수가 방문하여 지상파에 얼굴을 드러냈다. 박명수의 스승이자 원조 MBC 성골답게 박명수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해군 수병(해상병 86기)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해군홍보단 1기 중 한 명이다.

 

종교는 원래는 천주교(세례명: 도미니코)였으나, 후에 개신교로 개종하여서 현재는 개신교이다.

 

한무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 근황을 알리며 대장암 수술 후 1년 고통의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그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