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나이 키 프로필 병 사망 남편 최백호 오승근

김자옥 나이 키 프로필 병 사망 남편 최백호 오승근

 

배우 김자옥 프로필

1951년 10월 11일

고향: 부산시 중구

사망: 2014년 11월 16일

나이(향년 63세)

키: 156cm

학력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고 배화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로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중퇴

종교: 개신교

 

 

김자옥은 1970년대 안방극장의 트라이카중 한명으로 손꼽혔다. 말년에는 중년의 여인 역을 주로 맡았지만, 사실 1970년대에 하이틴 스타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귀여운 외모에 호감 가는 인상은 말년에도 잘 드러났다. 현재 아줌마, 시어머니로 나오는 많은 중년 이상의 배우들 중에서 트로이카 배우들을 제외하고 김자옥만큼 인기를 누린 여배우는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자옥은 중년 노년 어머니 역할을 많이 하는 여배우들 중에서도, 젊었을 때 연기커리어가 엄청나게 화려한 편이다. TV의 보급으로 드라마가 영화의 위치를 대신하게 되었을 때 김자옥은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MBC에서는 양정화와 더불어 투톱 라인이었다. 김영애, 이효춘도 유명했지만 김자옥과 출연하면 이들 역시도 주조연으로 밀려날 정도로 김자옥의 위세는 다른 MBC 여배우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또한 김자옥은 데뷔 때부터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훌륭하다고 호평 받았던 흔치 않은 여배우이기도 했다. 심지어는 지금은 레전드이자 거성이 된 고두심조차도 김자옥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불릴 정도이다

 

김자옥 사망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연예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대장암에서 회복된 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걸 시작으로 꾸준히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김자옥은 2014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는데, 전에 발병했었던 대장암이 폐와 임파선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며 2014년 11월 16일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된다

 

 

전 남편은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으로 유명한 가수 최백호이며, 이혼후 오승근과 재혼해 그 사이에서 아들 1명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