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 나이 프로필 근황 젊은시절 리즈

정영숙 나이 프로필 근황 젊은시절 리즈

 

정영숙 프로필

1947년 4월 1일

나이: 76세

고향: 평안북도 선천군

학력

숭의여자고등학교

숭명여자대학교

종교: 개신교

 

 

배우 정영숙은 젊은 층들에게는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아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조연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기에 이름으로 들으면 낯설지만 얼굴을 보면 "아! 이 분!"하고 알아볼법한 원로 여배우인데요. 무려 연기 경력만 50년이 넘었으며 이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젊은시절/리즈

정영숙은 강렬한 인상을 바탕으로 강단 있는 여장부 기질의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야인시대에서 한산 이씨(김좌진의 어머니이자 김두한의 할머니), 무인시대에서 대전상궁 최씨, 하얀거탑의 장준혁 어머니,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어머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정영숙은 딸을 홀로 키워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가 죽게되는 인어아가씨의 '한경혜' 역으로도 많이 얼굴을 알리기도했는데요.

출연했었던 필모를 보면 대부분 주인공의 강단있는 어머니/할머니 역할로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어머니, 시어머니, 상궁 등의 역할로 잘 알려져 있지만 왕년에는 여군, 눈치 없는 며느리, 부잣집 딸에 로맨스 연기, 심지어 마담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원로 배우 이순재와 함께 노년의 로맨스를 찍기도 했으며, 이후 2019년 영화 '로망'에서는 아예 노부부로 다시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1984년 TV문학관 118화 "겨울 나들이", 1985년 드라마 "열망"에서도 이순재와 부부로 출연했다.

 

정영숙은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며 재미있는 이력을 남겼는데, 바로 자기 자신의 젊었을 적을 연기하는 배우로 자신의 딸 전유경이 출연했었다.

가족이 배우로서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일은 종종 있지만 부자나 모녀가 같은 배역으로 출연한 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2022년에는 헤어질 결심의 이해동 할머니(월요일 할머니) 역으로 출연하여, 특유의 연기력(특히 표정연기)으로 짧지만 굵은 인물을 소화했으며, 무엇보다 스토리 상으로도 극의 전개에 키를 쥔 인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근황

최근에는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열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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