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나이 학력 프로필 간이식 아들 가족

배우 양택조가 KBS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해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날 혹시 지하철에서 만나면 자리를 양보하지 말아달라”며 특히 여자분들은 나에게 하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서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버림받은 것 같다며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스튜디오에서 즉석에서 팔굽혀펴기 30번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여러 가지 운동을 즐겨서 아픈 곳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양택조 프로필

1939년 3월 23일

나이: 82세

가족: 이모 문정숙, 사위 장현성, 외손자 장준서, 장준우, 딸 양희정, 아들 양형석

학력: 용산고등학교, 서울연극학교 전문학사,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소속사: 마마엔터테인먼트

종교: 개신교

 

 

양택조는 아랑극단의 대표 양백명과, 1930년대 동양극장 시절부터 해방 전까지 인기가 많았던 여배우 문정복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러나 어머니 문정복이 황철과 바람이 나며 둘이 같이 월북을 하는데 이때가 양택조의 8살때의 일이였다고합니다

아버지가 극단을 이끄는 대표였기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함께 연극판을 돌아다니며 연극배우, 영화, 조감독을 맡기도 했는데, 이런 과정중에 1958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하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며 집안의 가세가 기울며 중퇴당하고 1963년 드라마센터에 입학하며 연기를 전공합니다

 

 

이후 양택조는 라디오 성우와 영화 더빙 성우로도 출발, 텔레비전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1981년 친구인 김원두 감독에 의해 연분홍 치마에서 배우로 데뷔하게됩니다

이렇게 성우 생활만 20년이상 해오다 42세의 늦은나이에 뒤늦게 연기생활을 시작하게되는데요

데뷔이후 다시 오랫동안 단역과 무명으로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하며 전전하지만 그는 “항상 어설픈 주연보다는 당찬 조연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양택조는 1998년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확실한 조연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인기를 얻게되며 이후에도 수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2005년에는 간경화로 쓰러지며 3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며 이후에는 술과 담배 모두 끊었다고 합니다

당시 간이식 수술은 아들이 이식해주었습니다

 

또 2017년에는 복면가왕의 최고령 도전자로 얼굴되지 노래되지 꽃돼지라는 예명으로 참가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