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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프로필 트로트가수 조정민의 데뷔, 복귀, 그리고 지금

by 인물소개해드리요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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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프로필 트로트가수 조정민의 데뷔, 복귀, 그리고 지금

 

조정민, 피아노 치는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조정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건 아마도 군통령’, ‘광진구 고소영같은 별명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수식어들 속에는 오랜 시간 음악을 향한 마음을 꿋꿋이 지켜온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피아노 앞에서 시작된 꿈

1986626, 서울 광진구(당시 성동구)에서 태어난 조정민은 21녀 중 외동딸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개신교 목사였고, “가수가 되고 싶다면 피아노부터 잘 쳐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함께하는 삶을 시작했죠.

 

예고와 예대를 모두 피아노 전공으로 진학했고,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나 R&B 가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죠. 대학 재학 중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음악학원과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습니다.

그렇게 복학과 휴학을 반복하며 8년 만에 어렵게 대학을 졸업했어요.

 

 

트로트로 돌아온 이유

그러던 어느 날, 장윤정이라는 이름이 트로트 신을 뒤흔들었고, 그 무대를 본 조정민은 자연스럽게 트로트라는 장르에 끌리게 됩니다.

2009, ‘조아(Joah)’라는 예명으로 정규앨범 점 점 점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지만, 활동은 6개월 만에 중단되고 맙니다.

 

 

재기의 기회는 2014년.

본명 조정민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음악 프로그램 트로트X에서 장윤정의 을 발라드로 편곡해 불러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 12EP Be My Love로 정식 복귀합니다.

이제 그녀는 노래와 피아노를 동시에 선보이며 트로트 무대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무대 위의 아티스트, 무대 밖의 이야기

조정민은 단지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에 머물지 않습니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직접 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죠.

그녀는 트로트계의 베토벤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롤모델은 심수봉. 마침 심수봉과 같은 소속사가 되면서 꿈은 현실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연기, 예능, 모델... 다채로운 얼굴

조정민은 트로트 무대만이 아니라 드라마 OST, 뮤지컬, 웹예능 MC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뮤지컬 볼륨업에서는 피아노 치는 클래식 전공 여주인공 정채은역을 맡아 자신의 삶과 맞닿은 캐릭터를 연기했고, 직접 만든 자작곡을 무대에서 불렀습니다.

2024년에는 웹예능 조짜르트MC로 데뷔. 광고 CM송을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색다른 시도로 팬들과 소통 중이죠.

또한, 맥심 화보 모델로도 활동하며, 무대 위 강렬함과는 또 다른 세련되고 당당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본 무대까지, 엔카 부르는 한국 가수

트로트가수 조정민은 2018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엔카를 부르는 유일한 한국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연자 이후 40년 만에 엔카를 부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그녀 역시 "한일 간의 문화 교류 가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트로트 그 이상의 음악

2022년 발표한 EP End, And에서는 정통 트로트 왜 가뿐 아니라, 본인이 작사·작곡·편곡까지 모두 맡은 자작곡 없던 사랑도 함께 수록되었죠.

이제 조정민은 단지 트로트를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자신만의 색을 입힌 음악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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