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나이 사망25주기 타살의혹 부검결과 여자친구

어느덧 듀스 멤버였던 김성재의 사망25주기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많은 의혹들로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재는 이현도와 함께 1993년도 듀스로 데뷔해 파격적인 아무와 노래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우리는” “떠나버려”등의 히트곡은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듀스는 1995년 7월 팀을 해체, 각자의 길을 걸으며 김성재는 같은 해 11월 솔로 1집 타이틀곡 “말하자면”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컴백을 마치고 하루 만인 그 해 11월 20일 나이 23살에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에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나왔지만 결국 뚜렷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의문사로 종결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sbs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의문사를 풀기위해 5개월간 사건을 추적하고 김성재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루는 방송을 기획해 다루려고 했지만,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방송금지가처준 신청을 하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결국 방송이 불발돼기도 했습니다

 

 

김성재 부검결과

오른쪽팔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으며 동물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이로서 당시 김성재의 소속사와 유가족들 마약 가능성 때문에 부검을 반대했다고합니다

하지만 김성재의 여자친구가 졸레틸을 구매했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유족들은 타살의혹을 제기, 국립과학수사연구에서부검을 하게됩니다

부검 결과 약물중독사로 밝혀졌으며 시신에는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이 발견돼었습니다

 

 

약물 중독사라는 부검결과가 나오자 그제서야 당시 호텔 CCTV를 찾고 용의자를 특정하려 했지만 이미 CCTV 영상은 지워지고 같이 호텔에 투숙했던 미국인 댄서 2명은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뒤였다고합니다

또 가장 큰 용의자로 떠오르던 여자친구 역시 최종적으로 마취제를 구맸던건 맞지만 치사량에 미치지 못하고 여자친구에 의해 투여됐다고 확실할수 없기에 법원에서는 무죄를 선고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