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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박명수 나이 키 딸 아내 부인 소속사 기부 군대 자녀

by 인물소개해드리요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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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프로필

1970927

나이: 51

고향: 전라북도 군산시 선양동

: 171cm

학력: 공항중학교, 공항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자녀: 딸 박민서 2008년생 12살

아내(부인): 한수민

군대 : 병역면제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박명수는 어렸을적부터 개그맨의 꿈을 품고 방송가에 데뷔하고 싶었지만, 정작 그 방법을 몰라 한 동안 방송 3사를 떠돌면서 무작정 부딪치는 과정을 반복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재학시절 같은 학교 학생들과 같이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방청객으로 참가했는데, 이때 눈여겨본 관계자들에게 권유받아 KBS FD로 일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이때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MC 손범수가 웃기고 재능있다고 방송 데뷔를 권유했고 이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본격적으로 개그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박명수는 데뷔하자 마자 이름을 알리고 무명시절이 거의 없던 개그맨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인생 극장> 개성적인 연기와 개그를 펼쳐보여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다.

 

박명수는 개그맨이면서도 가수, 작곡가 활동을 겸임하였는데, 이전까지는 본인은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것도 개그 레퍼토리로 삼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지만 <바다의 왕자>라는 최고 히트곡을 내놓기도 하고 이후 진지하게 뮤지션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의 꿈이기도 했던 듯. 최근에는 유재환의 곡을 작곡해준다. 데뷔 곡인 '커피', 최근에 나온 싱글 '꽃같아'가 박명수의 작품이다.

 

20121229. 데뷔 20년만에 MBC 방송연예대상을 단독수상하게된다. 2007년에도 대상을 수상했지만, 그당시에는 무한도전 팀 6명은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공동 수상한 것이었기에 단독 수상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2012년에는 MBC 파업 기간 동안 동분서주한 박명수의 노력과 코미디에 빠지다 등을 이끌며 침체기에 빠진 MBC 코미디를 부흥시키려 한 것이 인정받은 셈으로 볼수있다. 전성기였던 2006~2009년까지 최고의 웃음 사냥꾼으로서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공헌 역시 고려되었던 것.

 

 

MBC 동기들

다들 워낙 바쁘기 때문인지, 특별히 동기들끼리 모이는 일은 별로 없다고 한다. 2009년에 박명수와 동기들이 7년 만에 동기모임을 가졌지만 이것 역시 절친노트의 촬영을 위해 모인 것이었고, 그마저도 홍기훈, 표영호, 김학도, 이윤석처럼 이름이 알려졌고 방송에 활발하게 출연한 얼굴들만 출연했다. 이때 동기들은 박명수가 동기 관계에 소홀하다고 깠는데, 방송 컨셉인만큼 어느 정도 과장이 들어간 모양인듯하다.

 

실제로는 김학도의 어머니를 위해 동기들과 함께 수술비를 마련해주고, 이윤석과는 단둘이서 술을 마셨으며, 서춘화를 바다의 왕자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는 등 동기들 역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박명수 기부

사실 겉보기와 달리 기부를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2016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5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기부 외에도 무한도전 방송 중에도 다른 사람과의 내기에 져서 기부를 하는데 그로 인해 새로운 기부방식을 창조했다. 일명 '억지기부천사'.물론 X씹은 표정으로 방송에서 기부하는건 컨셉이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매우 친절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인데,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벌기 위해 자기 치킨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등록금이 없어 한 학기 더 휴학해야겠다고 하자 선뜻 등록금을 대주고는 "나중에 돈 벌면 갚으라고" 한 미담도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조선족 가사 도우미의 남편의 암 수술비를 매니저도 모르게 지원해준 사실이 한 네티즌의 글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 증언을 한 네티즌에 따르면 박명수가 아침 출근 전 빵을 굽거나 과일을 갈아서 가사 도우미에게 오히려 대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비 지원에 관해서는 가사 도우미가 박명수에게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박명수의 아내가 그 처지를 전했을 것이고 부부가 함께 수술비 지원 문제를 상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사 도우미의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한다.

 

2008년 무한도전 달력특집 오프닝에서는 박명수 기부 기사가 난 걸로 이야기가 나왔다. 소식을 들은 유재석이 "5년인가 그러셨더라구요. 많이 참으신 거에요". 정황을 보면 5년동안 꾸준히 기부를 해온게 지금 기사가 터졌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지금껏 입이 간지러워서 어떻게 참았냐는 말이 오고갔다.

 

 

2016년에도 한 호텔에서 박명수의 차를 발렛 파킹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차를 파손하는 일이생기자, 알바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자신이 수리비를 모두 부담한 것도 알려졌고, 이와 함께 이전에 택시 기사의 실수로 접촉 사고가 나고도 오히려 자신이 택시 수리비까지 부담한 일이 알려졌다. 이때문에 생긴 별명이 도로위의 성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방송에서 악역 캐릭터를 맡고 있음에도 악성 루머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박명수 본인은 방송에서 자꾸 자신의 선행을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있겠으나, 컨셉이 독설, 호통인데 너무 '착한 사람' 이미지가 강해지면 웃길 수가 없어서인 듯하다. 실제로 캐릭터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미담이 밝혀지는 걸 꺼린다고 하하가 인터뷰 했다. 무한도전에서 만들어준 컨셉인 억지기부도 엄청 껄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런 류의 잘 알려지지 않는 미담이나 방송상에서는 펄쩍 뛰면서도 잊을 만하면 억지기부 컨셉을 반복하는 걸 보면 그냥 개그를 위해 그런 반응을 보이는 듯하다.

 

 

다만 정말 안타깝게도, 박명수의 사생활까지는 관심이 없어서 외모, 더러운 외모지상주의나 방송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만 보고 그냥 박명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유재석 또한 아름다운재단에 10년째 매 달 500만원씩 기부중인데 이것 역시 알려지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2015년부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에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4살 남아가 박명수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2003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꾸준히 기부중이라고 한다. 2018년에도 인공달팽이관 수술 비용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나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내 한수민도 옷 한벌 안 사주는 짠돌이로 불리지만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내가 참 좋은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한다고 인스타에서 밝혔다.

 

2020227일에는 박명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외된 계층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OSEN"박명수가 소속사 모르게 직접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명수, 마스크 2만 장 기부.. 측근 "소속사도 몰랐다" 덧붙여, 박명수는 "진영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발 진영의 논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념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박명수는 최근 방송 깨뼈다귀에 출연해 자신의 행복이 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도 많다, 또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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