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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박칼린 나이 고향 대학 뮤지컬

by 인물소개해드리요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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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프로필

한국이름: 박영미

196751

고향: 미국

나이: 54

학력: 캘리포니아예술대학 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

소속: 킥 뮤지컬 아카데미

 

 

박칼린의 한국인 아버지 박근실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전쟁 때문에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된 1950년대에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을정도로 유복한 집안의 엘리트 학생이었다. 대학시절 재학 중, 5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리투아니아계 이민자 가정의 칼린의 어머니 아이린을 만났다.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칼린의 말로는 아버지가 동양인인데도 키가 190cm가 가까울 정도로 건장한 체격이어서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으며, 어머니가 아버지를 놀리기 위해 아버지 앞에서 노래한 아리랑을 계기로 인연이 생겼다고 하는데, 두분 모두 조국이 전쟁을 겪었고 둘 다 해외로 이주한 이방인이라는 공통점 역시 통했다고 한다.

 

박칼린은 세 자매 중 막내로 미국에서 출생하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3살 때 아버지를 따라 부산으로 온 가족이 귀국 했고 10살까지 부산에서 살았으며, 다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주, 후에 LA 헐리웃 지역에서 성장했다. 중간에 고등학교 때 1년 동안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를 다녔으며 다시 미국으로 가서 고등학교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서 클래식 첼로 전공후 졸업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에서 국악 작곡을 전공한 이후 현재는 한국에서 예술음악인으로 살며 계속 거주하고 있다.

 

 

언어적으로는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하지만 가끔은 한국어 발음이 약간 불명확하며 한국 말투에 서양식 말투가 약간 섞여 있는 듯한 느낌도 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Umm...'이나 'OK'의 잦은 사용이다. 언어적으로는 영어가 더 편하고 정서적으로는 한국인에 가깝다고 말하고 있다. 클래식과 국악을 모두 전공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성장했다

 

일찍이 부산 지역에서 자라서 그 지역의 문화를 잘 알고 있으며 본래는 부산 사투리를 사용했으나 한국에서 연기를 하다 보니까 표준말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판소리의 명창인 박동진의 제자였는데 박동진이 그녀를 자신의 판소리 직계 전수자로 삼고자 했지만 박칼린이 한국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이었기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고한다 이 일로 인해서 박동진은 매우 서운해 했다고하는데 하지만 "네가 외국 국적인 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는 박동진의 말 한마디에 모든 박칼린은 마음이 풀렸다고 한다. 방송에서 말하길 만약 그 일이 성사되었다면 자신은 판소리의 길로 아주 깊이 빠져들었을 것이라고도 하였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그녀가 미국 LA와 리투아니아 그리고 부산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세 곳을 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자신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칼린은 연극배우로 잠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연기가 되는 편이며 실제로 오래 전, 한국 드라마에서 약간의 개그 캐릭터로 나온 적이 있다. 현재 그녀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 분야는 역시 뮤지컬 음악감독. '대한민국 1호 창작뮤지컬'로도 유명한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이 시작이었다. , 한국 뮤지컬 음악감독들 중에서도 1세대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작사/작곡가였던 양인자/김희갑과의 인연이 화제가 되기도. 특히 김희갑은 그녀에게 노발대발하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박칼린 본인의 말에 의하면, 절대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주로 신시컴퍼니에서 렌트, 시카고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작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특히 렌트의 경우 한국 초연부터 2011년 공연까지 모든 공연의 음악감독직을 맡았으며, 2011년 공연에서는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박칼린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게된 것은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맡게 되면서였다. 방송 이후 곳곳에서 '훌륭한 리더십'의 사례로 꼽혔고 여타 방송이나 광고 출연도 늘어난 듯. 이후 남자의 자격 합창단 시즌 2를 맡아달라고 했지만 그 자리는 거절했다.

 

 

201111월부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배우로 출연했다. 처음에 캐스팅 소식을 듣고 경악한 뮤덕들이 꽤 되었으나 막상 시작 후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2011년과 2012년에 방송되었던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을 역임했는데, 심사평이 굉장히 냉정하고 까다로웠던 탓에 웬만한 실력의 참가자들은 십중팔구 불합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박칼린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폐막식 연출 감독과, 미스터 쇼의 연출을 맡았는데, 작품평이 영 좋지 않은데다, 인터뷰 등지에서 "한국 남자들 이런 거에 신경 쓸 시간에 몸이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며 미스터 쇼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인 탓에 구설수에 오르기도했다.

 

뮤지컬 연출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한여름 밤의 꿈, 파리의 연인, 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은 최근에는 트로트의 민족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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