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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

by 인물소개해드리요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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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는 1974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출생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5세 때 연극연출가 겸 tv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대중음악의 작곡, 작사가로도 명성을 떨쳤다. 1987년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의 대성공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의 자리에 올랐다. 이 작품은 전세계 120여개국에서 번역되 지금까지 2,000여 만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브리다”(1990) 피에트라 강가에 나는 울었노라,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항을 불러일으키며 가히 코엘료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을 낳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이 휴가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없이 읽는 것 을꼽았을 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금술이란 진정 무엇일까?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어내는 신비로운 작업을 가리키는 걸까? 이 작품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연금술은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각자의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다

마음은 늘 우리에게 말한다

자아의 신화를 살라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마음의 소삼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무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극적이며 험난한 여정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까지 연금술사의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 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그렇게, 지난한 연금술의 여정을 통해 그는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눈부신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그 점에서 산티아고가 도달한 연금술의 환희는 꿈을 잊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의 곳이기도 하다

 

 

연금술사는 대상들 중 한 명이 가져다준 책을 손에 들고있었다.

표지가 ᄄᅠᆯ어져나갔지마나, 저자 이름은 알아볼 수 있었다

오스카 와이들였다. 책 이곳저곳을 훑어보던 그는 나르키소스에 관한 이야기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연금술사는 나르키소스의 전설을 알고 있었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매일 호숫가를 찾았다 나르키소스.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결국 호수에 빠져 죽었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고,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수선화(나르키소스)라고 불렀다

하지만 오스카 와일드의 이야기는 결말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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